Minority Report - 마이너리티 리포트

어느덧 마이코치 러닝 챌린지 마지막 미션 Boost 15k 완주만을 남겨 두었다.

대회 당일, 새벽 다섯시. 정말이지 비가 몹시도 왔었기에 취소 되는건 아닌지 진심으로 걱정됐지만 우천시에도 대회는 진행한다는 공지가 있었기에 잠실로 출발.

잠실에는 이미 많은 러너들이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줄을 서있었고 비는 거짓말처럼 그치기 시작했다.

대회장에 도착하니 비는 다 그친상태. 오히려 달리기엔 이정도가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물품보관소에 짐을 맡기고 마이코치 러닝 챌린지 팀이랑 몸풀기

보통 대회때는 이어폰을 꽂지 않지만 마이코치 러닝앱을 100% 활용하기 위해 착용하는 걸로.

스타트라인에서_ 사진찍히는 줄도 모르고 마이코치 설정에 여념이 없는... 

이때가 몇 km 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이지 힘들었다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는 코스란 참으로... ㅠㅠ

목표로 했던 1시간 15분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스스로 위안을...

시상식후 마이코치 러닝 챌린지 팀 다같이 기념사진.

김용택 코치님을 비롯한 많은 코치님, 스탭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나의 2013년 생에 첫 트레이닝인 마이코치 러닝 챌린지는 이렇게 끄읏.

감사합니다.

아디다스 마이코치러닝챌린지 1주차 미션은 "나만의 러닝 코스 소개 + 10Km이상 달리기" 였습니다.

저는 아직 학교를 다니는 학생.. 인지라 주로 달리는 코스는 학교 운동장이지요.

트랙을 한바퀴 돌면 450m 정도 되는데 주로 5k 정도 돌곤 합니다.

같은 트랙만 빙글빙글 돌면 사실 너무 재미가 없는지라.. ㅠㅠ

좀더 재미난 코스를 빨리 알아봐야겠다는..

주로 달리는 코스는 학교 운동장 트랙이지만 공교롭게도 이번주에는 학교에서는 전혀 뛰지를 못하고...

뜬금없이 제주도에서 달리게 되었네요^^;;

서귀포의 해비치 리조트라는 곳에서 묵게 되었는데 그 주변을 달리며 miCoach 의 평가운동을 해보았습니다.

평가 운동 코스입니다.

네.. 경로가.. 없습니다...

GPS가 안잡힌 채로... 평가운동을 했던겁니다. 하하하

평가운동은 걷는것 부터 시작해서 100% 전력질주까지 단계별로 실시하게 되는데

전력질주 후 GPS가 안잡힌걸 알았을때는 정말이지 아...

뭐 다시 뛰었죠... 허허허

이것은 speed Cell 에 저장된 기록입니다. 평가운동 두번의 기록을 나누어 저장하지 않고 한번에 했는데요

첫번째 달릴때는 음악을 듣느라 사실 마이코치가 안내하는 소리를 듣질 못해서 

막무가내로 달리다보니 처음부터 너무 달린 나머지 점점.. 속도가 줄어드는...

두번째가 안내에 따라 점점 페이스를 올려가며 뛴 그래프 입니다.

실내에서도 계속 달렸습니다.

좋지 못한 러닝 자세의 예 입니다.

이번주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심한 감기에 일도 많아서 많이 달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2주차 미션입니다. 허허허

adidas #boost 개봉기

아디다스 부스트 개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