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마이코치 러닝 챌린지 마지막 미션 Boost 15k 완주만을 남겨 두었다.
대회 당일, 새벽 다섯시. 정말이지 비가 몹시도 왔었기에 취소 되는건 아닌지 진심으로 걱정됐지만 우천시에도 대회는 진행한다는 공지가 있었기에 잠실로 출발.
잠실에는 이미 많은 러너들이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줄을 서있었고 비는 거짓말처럼 그치기 시작했다.
대회장에 도착하니 비는 다 그친상태. 오히려 달리기엔 이정도가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물품보관소에 짐을 맡기고 마이코치 러닝 챌린지 팀이랑 몸풀기
보통 대회때는 이어폰을 꽂지 않지만 마이코치 러닝앱을 100% 활용하기 위해 착용하는 걸로.
스타트라인에서_ 사진찍히는 줄도 모르고 마이코치 설정에 여념이 없는...
이때가 몇 km 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이지 힘들었다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는 코스란 참으로... ㅠㅠ
목표로 했던 1시간 15분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스스로 위안을...
시상식후 마이코치 러닝 챌린지 팀 다같이 기념사진.
김용택 코치님을 비롯한 많은 코치님, 스탭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나의 2013년 생에 첫 트레이닝인 마이코치 러닝 챌린지는 이렇게 끄읏.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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